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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아지)개에 관한 몇가지 오해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4-12-25 19: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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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개에 관한 몇가지 오해

집에서 애지중지 개를 키우는 애견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개 전문가’이라고 생각한다.
개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과 상식을 거침없이 내뱉는 것을 듣노라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지만, 사실 이 가운데는 잘못 알려진 것들이 제법 있다.

최근 출간된 <우리 개 100배 똑똑하게 키우기>(보누스)는 우리가 그 동안 당연한 상식으로 받아들여온 개에 관한 잘못된 지식을 하나하나 꼬집고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일본 훈련사 양성학교 교장이자 일본애견협회 훈련사범으로 활동 중인 후지이 사토시(49)씨가 말하는 개에 관한 오해 몇가지를 소개한다.

▲개가 혀로 핥는 것은 애정표시다? NO.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개와 뽀뽀를 즐긴다.
그러면 개는 화답하듯 혀로 날름거리며 주인의 얼굴을 핥아댄다.
이것을 개의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개가 핥는 것은 먹을 것을 구하는 행동일 뿐이다.
이는 개의 야생본능 때문이다.
야생개는 다른 동물을 피해 새끼의 먹이까지 ‘배에 담아’집으로온다.
이 때 새끼들은 어미의 입을 핥고 혀를 입에 넣어 먹을 것을 구한다.
그 자극으로 어미 개는 먹어둔 고기를 토해낸다.
비록 집에서 기르는 개라도 이런 야생의 습성은 남아 있다.
물론 개가 핥을 때 주인이 반기면 비록 먹이를 토하지 않아도 버릇이 될 순 있으나 원래 목적은 딴 데 있었음을 기억하자.


▲개밥을 먼저 주지 말라 많은 주인이 개밥을 인간보다 먼저 먹이는 경우가 있다.

식사하는 동안개가 칭얼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같은 식사 순서는 개가인간보다 우선이라는 착각을 심어주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자.야생개들이 군집을 이뤄 사냥할 때 식사는 보스가 먼저 하게 마련이다.
이런 야생의 피가 흐르는 애완견에게 먹이를 먼저 먹도록 하면 개는 자신이보스라고 생각하게 된다.


▲외출할 때 개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 말라 애견을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하는 경우에 주인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작별인사를 한다.

“엄마 나갈 동안 밥 잘 먹고 잘 놀고 있어.” 그러나 이 같은 배려가 개에게는 오히려 못할 짓임을 아는지.
외출복으로 잘 차려입은 주인이 인사를 한 뒤 문을 탕 닫고 나가는 건개에게 이제부터 혼자임을 깨닫게 함으로써 불안을 부채질하는 일이다.
혼자 남게 된 개가 카펫을 물어뜯거나 아무 데나 용변으로 보고 마구 짖어대는 행동을 하는 건 이 같은 불안감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
따라서외출을 할 때는 말을 걸지 말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문을 나서는 것이 개를배려하는 일이다.


▲산책할 때 개 줄에 끌려 다니지 말라 개가 산책할 때 주인보다 앞서가는 모습을 종종 본다.

이런 상황에선 산책 도중 개가 다른 개를 만나 서로 으르렁거려도 개를 제지하기가 어렵다.
개가 한 눈도 팔지 않고 줄이 팽팽해질 정도로 씩씩하게 끌어당기는 것은자신이 주인을 지배하려는 행동이다.
주인이 개를 리드하려면 반드시 뒤에따라 오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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